* 도서소개
필자가 2019년 부터 시작하여 전국의 225곳의 공소를 다니며 느낀 것들을 글과 그림, 사진을 통해 남아낸 책이다.
아래에는 필자가 공소에 다니며 느낀 감정을 소개한다.
공소는 단순히 사람들이 모여서 미사를 드리는 장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긴 세월동안 사그라지지 않는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이들의 손길, 정성, 추억 그리고 순수한 신앙들이 쌓여있는 결정체이자 살아있는 유기체이다.
전국의 다양한 공소 225곳을 하나하나 찾아가보니 낡고 폐허가 된 공소가 있는가 하면 여전히 굳건한 신앙의 중심으로 존재하는 공소도 있었다.
안갯속 같은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숨은그림찾기를 완성하는 과정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질을 유형의 물질로 표현하는 힘든 과정이었다.
전국의 공소를 발로 뛰며 느낀 공소의 존재감은 신앙의 원형 이상이었다.
공소는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정신적인 구심점이자 신앙 공동체로서 자연과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면 공소를 찾아가는 길마다 때맞춰서 안내자가 나타났다.
그때마다 놀랍고 감사했고 내가 가는 걸음마다 주님이 인도하심을 확신할 수 있었다.
내가 걸어온 땅들, 찾았던 땅들, 우리나라 금수강산, 그 속의 사람들, 사람들의 정성, 그들의 삶, 공소를 찾아가는 나의 발걸음 하나하나마다 신의 초대이고 축복이었다.
필자가 2019년 부터 시작하여 전국의 225곳의 공소를 다니며 느낀 것들을 글과 그림, 사진을 통해 남아낸 책이다.
아래에는 필자가 공소에 다니며 느낀 감정을 소개한다.
공소는 단순히 사람들이 모여서 미사를 드리는 장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긴 세월동안 사그라지지 않는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이들의 손길, 정성, 추억 그리고 순수한 신앙들이 쌓여있는 결정체이자 살아있는 유기체이다.
전국의 다양한 공소 225곳을 하나하나 찾아가보니 낡고 폐허가 된 공소가 있는가 하면 여전히 굳건한 신앙의 중심으로 존재하는 공소도 있었다.
안갯속 같은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숨은그림찾기를 완성하는 과정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질을 유형의 물질로 표현하는 힘든 과정이었다.
전국의 공소를 발로 뛰며 느낀 공소의 존재감은 신앙의 원형 이상이었다.
공소는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정신적인 구심점이자 신앙 공동체로서 자연과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면 공소를 찾아가는 길마다 때맞춰서 안내자가 나타났다.
그때마다 놀랍고 감사했고 내가 가는 걸음마다 주님이 인도하심을 확신할 수 있었다.
내가 걸어온 땅들, 찾았던 땅들, 우리나라 금수강산, 그 속의 사람들, 사람들의 정성, 그들의 삶, 공소를 찾아가는 나의 발걸음 하나하나마다 신의 초대이고 축복이었다.
윤영선 비비안나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주생활학과(이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주거환경학과(가정학석사, 이학박사)
동경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객원연구원 역임
개인전 4회, 부스개인전 7회
저서: 「성당을 그리다」 인터웰 2015
「성당을 새기다」 미디어북 2016
「성지를 담다」 미디어북 2018
「공소에 스미다」 미디어북 2021
현) 강동대학교 실내디자인과 부교수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한국실내디자인학회,
한국주거학회, 대한건축학회,
한국미술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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