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법률지 도서출판 고시계사 미디어북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매거진

매거진

'매거진' 리스트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중앙지검 女검사 첫 30% 돌파… 반부패수사부에는 단 한 명뿐
작성자 고시계/미디어북 (ip:)
  • 작성일 2023-11-09 09:25:0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9
  • 평점 0점

 중앙지검 검사 첫 30% 돌파… 반부패수사부에는 단 한 명뿐

 

전국에 근무하고 있는 검사 2098명 가운데 여성은 728명으로 34.6%를 차지하고 있다여성 검사 숫자와 비율은 2019(661·31%)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도 전체 검사 234명 중에 여성이 72(30.7%)이다중앙지검에서 여성 검사 비율이 30%를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한다이 비율은 2019년 23.7%, 2020년 24.4%, 2021년 29.7%, 2022년 29.3% 등으로 높아져왔다또 중앙지검 부장검사 중 여성 비율도 현재 27.5%로 작년 상반기(12.5%)의 2배 이상으로 커졌다.

검찰 관계자는 중앙지검은 중요 사건 수사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전입 희망자가 많은데 여성 검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최근 신규 임용 검사의 51~52%가 여성이라 앞으로 여성 검사 비율이 눈에 띄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중앙지검에서도 여성 검사를 찾아보기 힘든 부서들이 있다고 한다바로 반부패수사 1~3부다세 부서 소속 여성검사는 지난 2021년 7월 4(15.4%)이었는데 올해 2월에는 2(6.9%)으로 줄었다그마저 올해 9월 정기 인사로 여성

검사 1명이 나가면서 지금은 단 한 명(3.3%)만 남아 있다고 한다.

이 부서들은 과거 특수부로 불렸는데 고위 공직자 비리대형 경제·금융 범죄 등을 수사한다최근에는 대장동 개발 비리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등에 대한 수사로 주목받고 있다그만큼 업무 부담이 커서 주말에도 출근해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부패수사부에 여성 검사 비율이 낮은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여러 가지다한 부장검사는 반부패수사부는 특수 수사 경험이 많은 검사들이 반복해서 근무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직까지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여성 검사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다른 부장검사는 결혼출산육아체력 등을 이유로 반부패수사부 지원을 망설이는 여성 검사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반면 한 여성 검사는 반부패수사부를 지망하는 여성 검사도 많은데 실제 비율은 낮다면 아직까지 남성중심 조직인 검찰 안에 편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회사소개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